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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파이에 당했다!` 美 고위장교 출신, 핵무기 정보를…
기사입력 2013.03.21 18:54:55 | 최종수정 2013.03.21 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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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학생에게 군사 기밀을 유출한 벤저민 비숍. / 미국 뉴스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 고민경 기자] 중국 미녀 스파이의 활약에 미국 기밀이 유출될 뻔한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발생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19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 연구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국인 여성 과학자 장롄보(江蓮波)를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롄보는 컴퓨터 데이터 저장장치를 지니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붙잡혔는데 그가 지니고 있던 저장장치에는 군사 기밀정보 및 NASA의 로켓 기술 관련 문서가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울프 미 하원 세출위원회 통상·법무·과학 소위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붙잡힌 중국 여성에 비하면 러시아 정보기관인 KGB는 하찮은 수준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앞서 FBI는 15일 하와이 태평양사령부에서 민간인 계약자로 근무하는 전직 미군 고위장교 출신 벤저민 비숍(59)을 전격 체포했다. 유부남인 비숍은 32살이나 어린 중국인 여학생(27)의 미인계에 빠져 미국의 핵무기 현황과 조기경보 레이더 시스템, 중장거리 미사일 포착 기술 등 다양한 군사 특급기밀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에 다르면 비숍은 2011년 6월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안보 관련 회의에서 문제의 여학생을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1급 비밀 취급 인가증을 갖고 있는 비숍은 특급기밀을 이메일과 전화로 연인에게 누설했으며 중국인 여학생은 비숍에게 "서방국들의 중국 해군 전력 파악 상황을 알려 달라"고 요구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중국 여학생은 교환학생 비자(J-1)로 하와이에 왔으며, 아직 사법처리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아직 사건 전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언급을 피하고 있다.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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